詩詩한 詩: 몽골의 솔롱고스

맥주

알포 2009. 5. 11. 17:28



맥주/김안로
 
다 채우지 못하면서

매 번 부풀지
풀리지 않는 갈증과 마주하지만
하얀 거품은 언제나
측은한 나를 위로하거나

들뜨게 만들고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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