詩詩한 詩: 몽골의 솔롱고스
오동도 동백/김안로 방파제 어디쯤인가부터 너의 발소리 함께 숨소리 들렸다 먼 길 돌아와 파도처럼 밀려오는 군중들, 틈에서너의 목소리도 들렸다 땀이 송송 배인 이마로 다가와눈이 마주쳤을 적에는 혼자 가슴이 쿵쿵거렸다 네가 바람골로 내려섰을 때그때는, 나도 바람이고 싶었다정말이지
너를, 따라가고 싶었다
* 단축키는 한글/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,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.